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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재능있는 공격수들 지도하는 건 특권"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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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일) 22:52

                           

클롭 재능있는 공격수들 지도하는 건 특권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25), 사디오 마네(25), 필리페 쿠티뉴(25), 로베르토 피르미누(26)를 지도할 수 있는 것은 특권이다"고 말했다.



 



최근 리버풀 팬들은 앞서 언급한 네 명의 공격진을 두고 '판타스틱 4'라는 별명을 지었다. 클롭 감독은 그 별명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네 명의 재능있는 공격수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은 특권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에서 40골을 득점했다. 또한 EPL에서는 최근 6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고 19골을 넣었다. 또 그 중 5승을 거뒀다.



 



클롭 감독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네 명의 공격수들에게 값을 매길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이것은 돈이 아니라 축구에 대한 문제다. 개인적으로 '판타스틱 4'라는 별명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그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이 특권이냐고? 물론 그렇다. 내가 다른 팀을 맡았다면 그렇게 재능있는 선수들을 한데 모아놓은 광경을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리버풀을 상대하는 감독들은 선발명단을 보고 나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운이 좋군'이라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그는 "살라, 마네, 쿠티뉴 그리고 피르미누가 가진 재능들은 엄청나다. 그리고 그들의 태도 또한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0일 일요일 23시 15분(한국시각) 에버튼을 상대로 머지사이드 더비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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