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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올스타 1위' kt 양홍석, 팬들에게 커피 1천111잔 쏜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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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화) 15:44

                           


'최연소 올스타 1위' kt 양홍석, 팬들에게 커피 1천111잔 쏜다





'최연소 올스타 1위' kt 양홍석, 팬들에게 커피 1천111잔 쏜다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한 양홍석(kt)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들에게 커피 1천111잔을 나눠 준다고 8일 밝혔다.

kt는 11일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를 찾은 관중 1천111명에게 매표소 옆에 마련된 커피 트럭에서 선착순으로 커피를 나눠줄 예정이다. 커피 트럭을 비롯한 모든 비용은 양홍석이 부담한다.

커피 1천 111잔은 등 번호 11번인 양홍석의 올스타 1위를 기념하고 앞으로 국내 No. 1 농구선수가 되겠다는 바람을 담은 것이라고 kt 측은 전했다.

이 이벤트는 팬들에게 받은 성원을 보답하고 싶다는 양홍석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양홍석은 "팬 여러분들이 잘 봐주셔서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다가 구단과 상의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막내인 만큼 덩크 컨테스트도 나가고 재미있는 플레이로 올스타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홍석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진행한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2만9천892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21세 6개월인 양홍석은 프로농구 최연소 올스타 팬 투표 1위가 됐다. 종전 기록은 2015년 12월에 뽑힌 허웅(상무)의 22세 4개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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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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