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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1부 승격 앞장 외국인 선수 에델과 재계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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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일) 11:22

                           


프로축구 성남, 1부 승격 앞장 외국인 선수 에델과 재계약



프로축구 성남, 1부 승격 앞장 외국인 선수 에델과 재계약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성남FC의 K리그1(1부리그) 승격에 앞장선 외국인 선수 에델(32)이 올 시즌에도 성남 유니폼을 입고 뛴다.

성남은 6일 "지난 시즌 K리그2(2부리그)에서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한 에델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15년 대구FC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한 에델은 전북을 거쳐 지난해 1월 성남에 합류,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7골과 도움 2개를 기록했다.

특히 에델은 작년 11월 3일 수원FC와 K리그2 35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의 결승 골을 넣어 성남의 2위 확정에 앞장섰다.

성남은 K리그2 2위를 차지했지만, 아산 무궁화가 우승하고도 경찰청의 선수 모집 중단으로 승격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대신 1부로 승격했다.

에델은 "올 시즌도 성남과 함께 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면서 "전북 시절 K리그1 무대에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1부 리그 적응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느덧 K리그에서 5년차를 맞는다. 1부리그에서 더욱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팀 동료들이 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에서 재충전 시간을 보내고 팀에 합류한 에델은 이달 시작하는 동계 전지훈련부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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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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