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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삼성화재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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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금) 21:57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삼성화재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



[더스파이크=안산/홍유진 기자] OK저축은행에 3-0으로 승리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1월 1일 삼성화재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3-0(25-14, 25-20, 25-23)으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선두 삼성화재와 승점 39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1세트와 2세트 완벽한 플레이를 보였지만 3세트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친 현대캐피탈.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선수들 몸 상태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1세트에 잘했다. 끝까지 유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마지막에 잘 마무리했다. 기분 좋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수들이 한 달 전만 해도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서 전전긍긍하고 고민했는데, 오늘 경기는 자만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다. 선수들에게 우리 팀이 갖고 있는 것을 100% 다 쏟아야 우승도 가능한 것이라 했다. 선수들이 마지막 끝날 때 까지 자제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월 1일 삼성화재와 클래식 매치를 앞두고 있는 현대캐피탈. 이 경기 결과에 따라 1위와 2위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전 “오늘 경기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집중 할 것이다”라고 말한 최태웅 감독. 경기 후에는 “선수들이 오늘 최선을 다 해 주었다. 1월 1일 클래식 매치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재미있게 준비하고 즐거운 경기 하겠다”라고 밝혔다.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살아나야 할 선수로는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다 몸 상태는 괜찮다. 주전 선수들이 부진할 때 백업 선수들이 들어가 안정적으로 해 주면 주전 선수들 체력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비주전 선수들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부상 때문에 고생하는 선수들이 안쓰럽다. 선수들이 내년에는 부상 없이 보다 건강하게 더 잘 했으면 좋겠다”라며 새해 소망을 전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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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30 10:06:32

오 모든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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