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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 고민' 김세진 감독 "훈련 늘려 독해져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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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화) 16:22

                           


'요스바니 고민' 김세진 감독 "훈련 늘려 독해져야"



'요스바니 고민' 김세진 감독 훈련 늘려 독해져야

(의정부=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부진에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김 감독은 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0-3(20-25 21-25 20-25)으로 완패한 뒤 "리시브 등 기본적인 문제가 크다"면서 "요스바니가 좀 떨어진다"고 걱정했다.

요스바니는 이날 14득점으로 주춤하다가 3세트 중반에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도 "요스바니가 무릎 등이 좋지 않아 훈련을 완전히 소화하지 않았다. 경기에서 보여준다고 하는데, 상대 팀이 대비를 잘하고 나와서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우려했다.

김 감독은 "훈련의 양을 늘려서 체력적인 부분을 보강해야 할 것 같다. 공격 자신감을 찾으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트플레이가 안 나오니 정면승부를 해야 하는데, 선수들에게 뚫어나갈 힘이 없어 보인다"며 "정신적으로 조금 더 독해져야 할 것 같다. 훈련량을 늘려서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요스바니는 강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본 모습이라며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훈련으로 독하게 만드는 것이다. 가족이 본국으로 가서 그런가 해도 본인은 '영향은 전혀 없다'고 말한다. 컨디션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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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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