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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 MLB 시애틀행 유력"…협상마감 앞두고 구단 방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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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화) 10:22

                           


"기쿠치, MLB 시애틀행 유력"…협상마감 앞두고 구단 방문





기쿠치, MLB 시애틀행 유력…협상마감 앞두고 구단 방문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일본인 왼손 투수 기쿠치 유세이(27)의 행선지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유력하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기쿠치가 구단 관계자를 만나러 시애틀을 방문한다고 밝혀 그의 매리너스 이적에 더욱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일본신문 닛칸스포츠는 1일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 마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기쿠치가 이적할 유력한 팀으로 시애틀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시애틀은 6년 규모의 대형 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단 임원은 뜨거운 러브 콜을 보내왔다"면서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조건뿐만 아니라 영입하려는 열정도 기쿠치 측에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고교 시절부터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은 기쿠치는 2011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지난해까지 8시즌을 뛰면서 통산 73승 46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2018시즌 후 구단 동의를 얻어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빅리그 도전에 나선 기쿠치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2일 오후 5시, 우리 시간으로 3일 오전 7시까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지 못하면 세이부로 돌아가야 한다.

기쿠치는 자신을 영입하길 원하는 구단과 협상하고자 지난달 17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머물면서 2주간 대리인인 스콧 보라스를 내세워 여러 구단과 물밑 접촉을 벌여왔다.

그중 시애틀은 MLB닷컴이 꼽은 5개 팀에도 드는 등 꾸준히 기쿠치의 행선지로 거론됐다. MLB닷컴은 전날 시애틀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기쿠치를 영입할 후보로 소개했다.

모두 직간접적으로 기쿠치에게 관심을 드러냈거나 팀 구성상 기쿠치에게 적합한 구단들이다.

특히 시애틀은 스즈키 이치로를 비롯해 이와쿠마 히사시, 조지마 겐지, 사사키 가즈히로, 하세가와 시게토시, 아오키 노리치카, 가와사키 무네노리 등이 뛰면서 1998년부터 매년 한 명 이상의 일본인 선수가 로스터에 포함됐던 팀이다.

한편, MLB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기쿠치가 매리너스 구단과 만나기 위해 시애틀을 방문한다고 알리면서 "기쿠치가 팀을 결정하기 전에 다른 메이저리그 팀을 방문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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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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