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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주전 굳힌 이승우, 세리에B 경기서 시즌 첫 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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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월)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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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2.31 (월) 11:45

                           
베로나 주전 굳힌 이승우, 세리에B 경기서 시즌 첫 골 베로나 주전 굳힌 이승우, 세리에B 경기서 시즌 첫 골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 리그)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기다리던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포자에서 열린 포자와의 세리에B 원정경기에서 1-1 상황이던 전반 44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골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팀 골키퍼가 달려 나와 쳐내자 정면에 있던 이승우가 재빨리 바이시클킥으로 되받아쳤다. 이승우가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만에 뽑아낸 첫 골이다. 이승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에 막내로 깜짝 승선한 데 이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했다. 그러나 소속팀에서의 미미한 활약 속에 최근엔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베로나 주전 굳힌 이승우, 세리에B 경기서 시즌 첫 골 아시안컵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지만 소속팀에서는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승우는 이날까지 6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고 드디어 첫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주전 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시즌 세 번째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기도 했다. 그러나 베로나는 이승우의 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29분 포자에 동점 골을 허용하며 2-2로 경기를 마쳤다. 이승우가 선발 출전한 최근 6경기에서 무패(3승 3무)를 이어간 베로나는 8승 6무 4패(승점 30)로 세리에B 3위를 달리고 있다. 베로나 주전 굳힌 이승우, 세리에B 경기서 시즌 첫 골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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