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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그레인키, 오프시즌 트레이드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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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목) 14:46

                           
MLB.com 그레인키, 오프시즌 트레이드 가능성 희박

 
[엠스플뉴스]
 
잭 그레인키(3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이번 오프시즌 이적은 않을 전망이다.
 
MLB.com 스티브 길버트는 12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오프시즌에는 그레인키가 트레이드될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레인키는 2018시즌 33경기에 나와 207.2이닝 15승 11패 평균자책 3.21을 기록한 애리조나 에이스다. 6년 계약 첫해였던 2016시즌 부진했지만, 이후 두 시즌 연속 3점대 초반 평균자책과 200이닝 이상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오프시즌 그레인키는 끊임없이 트레이드설에 휘말렸다. 애리조나가 그레인키와 폴 골드슈미트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기 때문. 최근 골드슈미트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되면서 그레인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길버트는 “그레인키는 개막전에도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레인키는 애리조나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15개 구단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그 이유다.
 
잔여 계약도 걸림돌이다. 그레인키는 2021년까지 3년 1억 45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다. 애리조나의 연봉보조가 없다면 그레인키를 원하는 구단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금액.
 
길버트는 “애리조나가 그를 보내겠다는 이유만으로 연봉보조 의사를 드러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논웨이버 트레이드 기간까지 그레인키를 지키면서 그의 가치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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