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선발 추가 영입에 나섰다.



 



MLB.com은 12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빌리 빈 오클랜드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오클랜드가 추가 선발자원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5일 오클랜드는 마이크 파이어스와의 2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파이어스는 2018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시작한 후 8월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오클랜드에서 10경기 5승 2패 평균자책 3.74로 활약했고 이에 고무된 오클랜드는 FA 시장에 나온 파이어스를 붙잡았다.



 



하지만 빈은 여전히 선발을 원하고 있다. 빈은 “내년 시즌을 시작하기 전까지 선발 영입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발은 댈러스 카이클이다. 하지만 오클랜드가 카이클을 영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빈 역시 "선발 영입에 과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브렛 앤더슨, 지오 곤잘레스 등 비교적 낮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투수들이 시장에 남아있다. 2018시즌 17경기 6승 3패 평균자책 3.33을 기록한 에드윈 잭슨과의 재결합도 고려할 수 있다.



 



빈은 “기회를 엿보고 있지만 동시에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 상황이다. 어떤 선수가 우리에게 최선이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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