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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파이어스와 2년 계약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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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화)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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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2.25 (화) 09:12

                           
OAK, 파이어스와 2년 계약 공식 발표


 


 


[엠스플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마이크 파이어스(33)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오클랜드 구단은 12월 25일(이하 한국시간) ‘FA 우완’ 파이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MLB.com 존 헤이먼에 따르면 계약 총액은 대략 1400~1500만 달러 수준이다.


 


 








 


 


파이어스는 빅리그 8시즌 통산 172경기(153선발)에 등판해 898이닝을 던져 54승 55패 평균자책 4.04를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올해엔 디트로이트와 오클랜드에서 뛰며 172이닝 동안 12승 8패 평균자책 3.56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엔 오클랜드에서 논텐더로 풀렸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가 예상한 파이어스의 내년 연봉 970만 달러는 '스몰 마켓'인 오클랜드엔 부담스러운 액수였기 때문. 하지만 오클랜드는 예상보다 낮은 연봉에 2년을 보장하는 계약을 제시해 파이어스의 마음을 돌렸다.


 


파이어스를 눌러 앉혔지만, 션 마네아·앤드류 트릭스·자렐 코튼이 부상으로 이탈한 오클랜드의 오프시즌 목표는 여전히 선발 보강이다. 빌리 빈 오클랜드 사장은 올겨울 선발 추가 보강을 목표로 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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