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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DB 한정원 “웨이트와 슛 연습이 활약 비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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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월) 20:01

                           

[D리그] DB 한정원 “웨이트와 슛 연습이 활약 비결”



[점프볼=수원/함민지 인터넷기자] 한정원이 DB의 마지막 D리그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원주 DB는 29일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71-58로 승리했다. 한정원은 31분 57초간 출전하여 27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한정원은 “D리그 1차 대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잘 마무리해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 전까지 DB와 KCC는 3승 4패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승자인 DB가 단독 3위로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정원은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했다. 게다가 내일 KCC와의 중요한 맞대결이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 했다.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서 이기겠다고 다짐했던 게 주요했다”라며 승리비결을 밝혔다.

한정원은 정규리그와 D리그를 병행하며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한정원은 KCC 전에서 높은 필드골 성공률(69%, 3점슛 2/2 100%)을 보였다. “지칠수록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 개인 슛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으려 했다. 다행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한정원의 말이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한정원은 DB의 위기를 이겨낸 일등공신이다. 2쿼터 첫 5분여간 2득점에 머문 상황, 그는 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역전을 주도했다. 한정원은 “코치님이 강하게 플레이하기를 말씀하셨다. 그래서 2쿼터 후반부터 압박 수비를 주문하셨다. 이를 잘 따랐고, 역전하며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라며 김성철 코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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