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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롤 정리 중' 컵스, 브라이스 하퍼 영입에 눈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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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월) 09:23

                           
'페이롤 정리 중' 컵스, 브라이스 하퍼 영입에 눈독

 
[엠스플뉴스]
 
시카고 컵스가 브라이스 하퍼(26) 영입전에 뛰어들 기세다.
 
MLB.com은 12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지역 매체 ‘시카고 선 타임스’를 인용해 컵스가 하퍼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테오 엡스타인 컵스 단장이 지난 윈터미팅 기간에 하퍼와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엡스타인이 “팀 페이롤을 정리하고 구단주와의 논의가 끝나기 전까지 타 구단의 오퍼를 받지 말아달라”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컵스는 2018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타이브레이커에서 패해 지구 2위로 와일드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단판 승부에서도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내년 시즌에도 지구 선두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밀워키는 여전히 지구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폴 골드슈미트와 앤드류 밀러를 영입해 전력이 크게 상승했다. 
 
컵스가 하퍼 영입으로 지구 우승에 재도전할지 주목된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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