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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밀워키·텍사스, 'FA 선발' 카이클 영입전 가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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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3 (일) 12:45

                           
에인절스·밀워키·텍사스, 'FA 선발' 카이클 영입전 가담

 
[엠스플뉴스]
 
LA 에인절스·밀워키 브루어스·텍사스 레인저스가 ‘FA 선발 최대어’ 댈러스 카이클(30) 영입전에 가담했다.
 
보스턴 글로브 닉 카파도는 12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밀워키·텍사스 3개 구단이 카이클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보도했다. 물론 3개 구단 외에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신시내티 레즈 등 복수 구단이 카이클에게 관심을 보여 영입전 승자를 섣불리 예측하긴 이르다.
 
 
2015년 사이 영 수상자 카이클은 2016~2017시즌엔 부상에 발목이 잡혀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못했다. 하지만 올해엔 204.2이닝을 소화했고 12승 11패 평균자책 3.74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시즌 종료 후엔 휴스턴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자격을 취득했다.
 
패트릭 코빈이 워싱턴에 입단하면서 카이클은 FA 시장에 남은 선발투수 중엔 단연 최대어로 꼽힌다. 다만 카이클과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계약 기간 5~6년에 총액 1억 달러를 뛰어넘는 계약을 원하고 있어 FA 협상에 진통이 예상된다.
 
과연 카이클도 흡족해할 만한 돈다발을 안길 팀은 어디가 될까.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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