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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논텐더 한 파이어스와 2년 재계약 합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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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3 (일) 10:23

                           
OAK, 논텐더 한 파이어스와 2년 재계약 합의


 
[엠스플뉴스]
 
'FA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33)가 다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와 파이어스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총액은 대략 1400~1500만 달러 수준이며, 현재 파이어스는 신체검사를 앞둔 상태다.
 
 
파이어스는 빅리그 8시즌 통산 172경기(153선발)에 등판해 898이닝을 던져 54승 55패 평균자책 4.04를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올해엔 디트로이트와 오클랜드에서 뛰며 172이닝 동안 12승 8패 평균자책 3.56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엔 오클랜드에서 논텐더로 풀렸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가 예상한 내년 연봉 970만 달러는 '스몰 마켓'인 오클랜드엔 부담스러운 액수였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기존보단 다소 낮은 연봉에 2년을 보장하는 계약을 제시해 파이어스의 마음을 돌렸다.
 
파이어스와의 재계약은 션 마네아, 앤드류 트릭스, 자렐 코튼 등이 부상으로 신음하는 오클랜드 선발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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