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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TOR와 스트로먼 트레이드 논의 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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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3 (일) 09:45

                           
SD, TOR와 스트로먼 트레이드 논의 중


 
[엠스플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1선발 마커스 스트로먼(27)을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토론토가 스트로먼 트레이드를 두고 협상을 벌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가치가 저점인 스트로먼을 영입 대상으로 삼은 모양새. 지난해 3승 9패 평균자책 3.09 fWAR 3.3승의 준수한 성적을 남긴 스트로먼은 올해엔 어깨 부상에 시달리며 평균자책 5.54에 머물렀다. 
 
하지만 부상만 없다면 반등 가능성이 크고, 2020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선수기도 하다.
 
구체적인 트레이드 대가도 거론됐다. MLB.com은 ‘샌디에이고가 팀 내 최고 유망주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킨지 고어,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내줄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도 ‘투수 유망주 마이클 바에즈 또는 로건 앨런이 트레이드에 포함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바에즈는 MLB 파이프라인 기준 샌디에이고 팀 내 7위(유망주 전체 57위), 앨런은 팀 내 8위(유망주 전체 76위)에 랭크된 유망주다.
 
올겨울 적어도 선발투수 한 명을 보강하기로 마음먹은 샌디에이고가 과연 스트로먼 영입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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