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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리시브 안 되니 아무 것도 안 됐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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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토) 16:45

                           

‘패장’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리시브 안 되니 아무 것도 안 됐다”



[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의 강서브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전력은 22일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3-1 패배를 당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철수 감독이 진단한 문제는 ‘리시브’였다.

 

김철수 감독은 “배구의 기본은 서브와 서브리시브다. 리시브가 안 되니 준비된 세트플레이도 할 수 없고 해결사 역할을 해줄 외국인 선수도 없어서 힘든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철수 감독이 “세 명의 공격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해줘야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지만, 서재덕만 13득점을 올렸을 뿐, 최홍석과 김인혁 모두 10점을 넘기지 못했다. 김 감독은 “리시브가 안 되니 이런 플레이가 나올 수밖에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하필 바로 다음 상대도 대한항공이다. 남은 시간은 단 사흘. 김철수 감독은 “다음 경기까지 서브리시브를 중점적으로 보완하려고 한다. 리시브가 워낙 흔들리는 만큼 연결 동작에 대한 연습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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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기웅 기자 



  2018-12-22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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