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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투수' 팻 벤디트, SF와 1년 계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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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토) 15:45

                           
'양손 투수' 팻 벤디트, SF와 1년 계약


 
[엠스플뉴스]
 
LA 다저스에서 방출된 ‘스위치 투수’ 팻 벤디트(33)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향한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벤디트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NBC 스포츠’에 따르면 벤디트는 샌프란시스코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됐으며, 빅리그에 잔류할 경우 58만 5000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벤디트는 빅리그에서 현역으로 뛰는 유일한 양손투수다. 2016년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두 팀에서 뛰었고, 올해엔 다저스에 둥지를 틀었다. 비록 2018시즌엔 15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14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2.57의 쏠쏠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진 못했고, 결국 12월 1일 다저스에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다저스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가 벤디트에게 손을 내밀었다.
 
과연 벤디트가 샌프란시스코에선 '붙박이 메이저리거'로 거듭날지 궁금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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