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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도밍고 산타나, 1:2 트레이드로 SEA 이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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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토) 12:01

                           
MIL 도밍고 산타나, 1:2 트레이드로 SEA 이적

 
[엠스플뉴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MLB.com은 1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가 도밍고 산타나를 보내고 시애틀에서 벤 가멜과 마이너 우완 노아 자볼라스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산타나는 지난 시즌 151경기 타율 .278 30홈런 85타점 OPS .875를 기록한 외야수다. 2018시즌은 85경기 .265 5홈런 OPS .740을 기록, 시즌 후 처음 연봉조정 자격을 얻어 약 2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데이빗 스턴스 밀워키 단장은 산타나를 트레이드하기로 했다. 산타나와 가멜의 결정적 차이는 마이너리그 옵션이다. 가멜은 한 번의 마이너 옵션이 남아있지만, 산타나는 마이너 옵션이 소멸된 상황.
 
스턴스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로스터의 유동성, 산타나와 비슷한 포지션의 선수 영입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가멜은 2018시즌 101경기 타율 .272 1홈런 19타점 OPS .728을 기록, 내년 시즌 밀워키의 백업 외야수로 나설 전망이다.
 
하버드대 출신 우완 자볼라스는 올해 싱글A 19경기에 출전해 5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 3.03을 기록한 구원투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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