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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B-OAK 삼각트레이드…프로파 OAK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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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토) 11:01

                           
TEX-TB-OAK 삼각트레이드…프로파 OAK행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삼각트레이드를 단행했다.
 
MLB.com은 1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가 주릭슨 프로파를 오클랜드에 보내고 탬파베이에서 좌완 브록 버크와 카일 버드, 우완 요엘 에스피날을 데려왔다”고 전했다. 또 텍사스는 오클랜드에서 더블A 내야수 엘리 화이트와 75만 달러 국제 계약금 보너스를 받는다.
 
 
 
 
프로파는 2010년 텍사스와 계약 당시 국제 유망주 중 최대어로 평가받던 내야수다. 2013년 베이스볼 아메리카(BA) 유망주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2014, 2015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2017시즌은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며 22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리고 올해 내야 유틸리티로 뛰며 146경기 타율. 254 20홈런 OPS .793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제드 라우리가 FA로 빠진 오클랜드는 프로파를 영입해 내야 보강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우완 유망주 에밀리오 파간과 롤리 레이시, 2019년 드래프트 지명권 한 장을 얻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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