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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앤드류 밀러와 계약 합의…2년 2500만 달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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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토) 10:01

                           
STL, 앤드류 밀러와 계약 합의…2년 2500만 달러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앤드류 밀러(33) 영입에 성공했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는 1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밀러와 2년 2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옵션도 포함됐다.
 
 
 
 
외신은 21일 밀러가 세인트루이스와 다년 계약에 근접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세부 내용이 전해졌다. 보장금액은 2년 2500만 달러로 2시즌 출장수가 110경기 넘어가면 2021년 1200만 달러 옵션이 자동 실행된다.
 
밀러는 지난 수년간 특급 불펜으로 활약한 좌완이다. 2016년에는 시즌 도중 뉴욕 양키스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해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앞장섰다.
 
하지만 2017시즌부터 무릎 부상에 시달렸고 올해도 햄스프링, 무릎, 어깨 부상이 겹쳐 37경기 출장에 그쳤다.
 
세인트루이스 존 모젤리악 사장은 구단 의료진의 말을 빌려 “현재 밀러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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