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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기회 무산' 김병근, 캔버라전 5.2이닝 3실점(영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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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목) 19:01

                           
'승리 기회 무산' 김병근, 캔버라전 5.2이닝 3실점(영상)

 
[엠스플뉴스]
 
질롱 코리아 선발 김병근(25)이 2경기 연속 호투했지만, 승계주자의 득점으로 승리가 날아갔다.
 
김병근은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열린 캔버라 캐벌리와의 6라운드 1차전에 선발 등판, 5.2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수비진의 도움을 받았다. 김병근은 1회 선두타자 마이클 프란소소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병살타로 위기를 모면했다.
 
 
 
 
2회에도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내야 수비진이 5-4-3으로 이어지는 트리플플레이를 성공시켜 실점하지 않았다.
 
3점의 지원을 등에 업은 김병근은 3회와 4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하지만 5회 말 홈런포로 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안타 허용 이후 캠 워너에게 좌중월 투런포를 헌납한 것. (3-2)
 
6회 2사에서 이날 첫 번째 볼넷을 내준 김병근은 마운드를 권휘에게 넘겼다. 하지만 권휘는 폭투로 2사 주자 2루에 몰렸고 잭 윌슨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김병근은 자책점 1이 추가되면서 승리 기회도 날아가고 말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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