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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WBSC, 2019 프리미어12 참가국 발표…한국 예선 개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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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목) 17:27

                           
[엠스플 이슈] WBSC, 2019 프리미어12 참가국 발표…한국 예선 개최

 
[엠스플뉴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019 WBSC 프리미어12 참가국을 발표했다.
 
WBSC는 12월 20일 2018 WBSC 최종 세계랭킹 순위에 따라 일본(1위)·미국(2위)·한국(3위)·타이완(4위)·쿠바(5위)·멕시코(6위)·호주(7위)·네덜란드(8위)·베네수엘라(9위)·캐나다(10위)·푸에르토리코(11위)·도미니카공화국(12위)이 내년 열리는 프리미어12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엠스플 이슈] WBSC, 2019 프리미어12 참가국 발표…한국 예선 개최

 
2019 WBSC 프리미어12는 내년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총 4개국에서 32경기를 치러 세계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12개 팀이 3개조로 편성돼 조별 예선을 치른다. 조별 예선은 2일부터 8일까지 한국·타이완·멕시코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 예선전 장소는 서울 고척돔이 유력하다. 각 조 상위 2개 팀은 1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돔과 지바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를 소화한다. 결승전은 17일 도쿄돔에서 열린다.
 
2019 프리미어12 대회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다. 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자동으로 출전권을 획득한 가운데 대륙별 1위 팀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국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 편성됐기에 프리미어12 대회에서 타이완과 호주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야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아메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프리미어12 대회 최상위 팀 등 총 3개 팀이 올림픽에 선착한다. 나머지 3장의 올림픽 출전 티켓은 프리미어12 대회 뒤 열리는 인터콘티넨털 예선전으로 결정된다.
 
WBSC는 내년 제2회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전체 상금 액수를 올릴 계획이다. 또 프리미어12 대회 성적 포인트가 모든 국제야구대회를 통틀어 가장 높은 랭킹 점수로 인정받는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2019 프리미어12에 참가하게 된 12개 팀에 축하를 드린다. 2015년 첫 WBSC 프리미어12 대회가 개최국 타이완과 일본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내년 2019 프리미어12도 성공리에 개최되길 바란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더욱 열기가 뜨거울 거로 기대한다. 올림픽 흥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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