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평지 투구 소화' 다르빗슈, 부활 시동 걸었다

일병 news1

조회 1,835

추천 0

2018.12.20 (목) 10:05

수정 1

수정일 2018.12.20 (목) 11:58

                           
'평지 투구 소화' 다르빗슈, 부활 시동 걸었다


 


 


[엠스플뉴스]


 


다르빗슈 유(32, 시카고 컵스)가 부활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달 초 컵스는 다르빗슈가 팔꿈치 수술 후 재활 과정을 순조롭게 밟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문을 연 뒤 '현재 다르빗슈는 공식적으로 투구 훈련을 시작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평지 투구 소화' 다르빗슈, 부활 시동 걸었다


 


지난 5월 우측 삼두근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 다르빗슈는 재활 도중 팔꿈치 피로 골절까지 겹치는 악재를 맞았다. 결국, 9월엔 우측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아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FA 첫해 성적이 1승 3패 평균자책 4.95에 그치자 홈팬들의 야유와 언론의 혹평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이러한 비난을 잘 알고 있는 다르빗슈의 다음 시즌 목표는 단연 부활이다. 텍사스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투구 훈련을 시작한 다르빗슈는 자신의 SNS에 훈련 영상을 올리며 반등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엔 평지에서 가볍게 캐치볼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적 첫해인 2018년은 다르빗슈에게 아픈 과거가 됐다. 과연 다르빗슈가 반등에 성공해 다음 시즌엔 ‘먹튀’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다르빗슈, 2018년 성적


8경기 40이닝 1승 3패 평균자책 4.95 fWAR 0.2승


*6년 총액 1억 2600만 달러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