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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 클루버 트레이드 재추진…LAD·CIN 등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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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목) 09:27

수정 1

수정일 2018.12.20 (목) 09:28

                           
 CLE, 클루버 트레이드 재추진…LAD·CIN 등 관심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이스’ 코리 클루버(32)를 둘러싼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MLB.com 존 모로시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는 여전히 클루버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며 “LA 다저스, 밀워키 브루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가 최근 몇 주간 클루버에게 관심을 표명한 팀들”이라고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지난 16일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에드윈 엔카나시온·욘더 알론소·얀 곰스를 트레이드하며 페이롤 줄이기에 성공한 클리블랜드가 클루버와 트레버 바우어를 팔 가능성은 희박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모로시의 얘기는 달랐다. “협상의 부재와 진척이 없다는 걸 혼동해서는 안 된다”며 클루버 트레이드 협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영입 가능성은 어떨까. 다저스가 J.T. 리얼무토(MIA)보단 클루버 영입에 더 가깝다고 짚은 모로시는 “다저스가 클루버와 리얼무토를 모두 영입할 것 같진 않다”며 “만일 다저스가 알렉스 버두고,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 중 한 명 이상의 외야수를 트레이드한다면 이는 FA 브라이스 하퍼 계약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신시내티의 경우엔 구체적인 선수 이름이 언급됐다. 모로시는 “클리블랜드가 신시내티 유망주 닉 센젤과 테일러 트람멜에게 관심을 보였다”며 두 선수가 트레이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물론 신시내티가 팀 내 1, 2위 유망주를 내줄지는 지켜봐야 한다.


 


과연 클루버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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