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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함지훈이 말하는 13연승의 비결 “좋은 분위기 이어갔기 때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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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화) 22:27

수정 1

수정일 2018.12.19 (수) 06:38

                           

[투데이★] 함지훈이 말하는 13연승의 비결 “좋은 분위기 이어갔기 때문”



[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함지훈(34, 198cm)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함지훈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5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함지훈의 활약을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SK에 88-69로 승리를 거두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함지훈은 “요즘 팀 분위기가 연습 때나, 경기 때나 워낙 좋다. 좋은 분위기가 오늘 경기에서 나온 것 같다. 앞으로도 이 분위기를 더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13연승을 질주했다. 13연승은 지난 2012-2013시즌 기록했던 단일 시즌 최다 연승 타이 기록에 해당한다. 그러나 함지훈은 개의치 않았다. “일정이 타이트해서 나뿐만 아니라 다들 연승에 대한 생각이 없다. 힘들어하는 선수도 있고, 부상 선수도 있어서 매 경기 준비 잘 하면서 경기 뛰고 한다.”



 



현대모비스가 21승 3패로 앞도적인 1위를 질주할 수 있는 비결은 양동근, 함지훈, 오용준 등 고참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함지훈은 “(양)동근이 형이나 내가 먼저 열심히 하면 후배들이 알아서 보고 배운다. (이)종현이나 (박)경상이 같은 어린 선수들에게 말로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고참들이 훈련하는 분위기라든지 어떻게 운동하는지 보고 배우는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박상혁 기자



  2018-12-18   조영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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