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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기대와 견제’ 펠리페 둔 양 팀 감독들의 온도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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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화) 18:49

                           

[Pre-톡] ‘기대와 견제’ 펠리페 둔 양 팀 감독들의 온도차



[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이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외인 펠리페를 두고 양 팀 감독의 기대와 견제가 교차했다.

 

18일 수원체육관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는 한국전력이 6위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KB손해보험은 최근 상승세인 외인 펠리페 경기력에 기대를 하고 있다. 펠리페는 지난 15일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42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팀은 2-3으로 패했지만 펠리페가 보여준 경기력은 뛰어났다.

 

경기 전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최근 펠리페 활약을 두고 “확실히 좋아졌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전력과 경기를 앞두고 펠리페에게 특이사항이 없냐는 질문에는 “평소 표현을 잘 안 한다. 늘 열심히 하고 훈련에도 가장 먼저 나와 참여한다”라고 답했다.

 

[Pre-톡] ‘기대와 견제’ 펠리페 둔 양 팀 감독들의 온도차

 

이어 “훈련할 때도 그렇고 본인이 많은 공을 때리려고 한다. 다 좋은데 결정적인 순간 포인트가 났으면 한다. 본인 스스로 워낙 많은 준비를 하는 선수여서 앞으로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시즌 펠리페와 함께했던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김 감독은 “3라운드 들어서 상당히 잘 맞고 있다. 높이가 좋은 선수이니 그 점에 중점을 두고 수비 코스, 블로킹 타이밍을 잘 맞추자고 이야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지난 경기 옆구리 부상으로 결장했던 공재학이 출전 대기 중임을 밝혔다. 김 감독은 “모처럼 전 선수들이 경기장에 왔다. 일단 백업으로 나올 예정이다. 안 되는 선수가 있다면 바로 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2018-12-18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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