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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외야수' 라자이 데이비스, 메츠와 마이너 계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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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화) 09:27

                           
 '베테랑 외야수' 라자이 데이비스, 메츠와 마이너 계약


 
[엠스플뉴스]
 
‘베테랑 외야수’ 라자이 데이비스(38)가 뉴욕 메츠에 둥지를 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FA 외야수' 데이비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빅리그 13시즌 통산 1419경기에 출전해 타율 .262 61홈런 379타점 415도루 OPS .690을 기록 중인 우타자다. 비록 타석에선 위압감을 주진 못했지만, 특유의 주루능력을 바탕으로 13년 동안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 특히 2010년엔 50도루를 훔치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224 1홈런 6타점 21도루 OPS .559에 그치며 실망감을 남겼다. 하지만 여전히 대수비‧대주자 요원으로 활용가치가 있는 선수다. 메츠가 그에게 계약서를 내민 이유다.
 
메츠에 입단하게 된 데이비스가 과연 스프링캠프에서 구단 수뇌부에 깊은 인상을 남겨, 다시 빅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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