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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FA 내야수' 툴로위츠키 영입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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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화) 08:49

                           
 
피츠버그, 'FA 내야수' 툴로위츠키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FA 내야수’ 트로이 툴로위츠키(34)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영입 목록에 올랐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을 인용해 “피츠버그가 이달 중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된 FA 내야수 툴로위츠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올해 양쪽 발목 수술을 받아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툴로위츠키는 결국, 12월 12일 토론토에서 방출됐다. 잔여 계약이 3,800만 달러나 남았지만, 토론토는 이를 감수하고 그를 전력 구상에서 제외했다. 
 
툴로위츠키를 최저 연봉에 가까운 금액으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수많은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피츠버그도 그 중 한 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탈은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이 콜로라도 감독시절 툴로위츠키를 지도했던 점을 거론하며 그가 피츠버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2회, 올스타 5회 선정에 빛나는 툴로위츠키는 빅리그 통산 1286경기에 출전해 타율 .290 224홈런 779타점 57도루 OPS .856을 기록 중인 우타자다.
 
비록 2018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지난해에도 6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16년엔 131경기 동안 타율 .254 24홈런 79타점 OPS .761 fWAR 3승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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