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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뜨거운 손끝 자랑한 박경상, 1Q 만에 시즌 최다득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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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일) 17:49

                           

[기록] 뜨거운 손끝 자랑한 박경상, 1Q 만에 시즌 최다득점



[점프볼=원주/민준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의 박경상이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박경상은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쿼터 만에 12득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개인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선발 출전한 박경상은 경기 시작부터 시원한 3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부지런한 움직임을 통해 연속 4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최다득점이던 11득점을 단숨에 넘겼다.

박경상의 단일 쿼터 최다득점은 17득점으로 2018년 3월 4일 안양 KGC인삼공사 전에서 기록했다. 12득점은 통산 2위. 

경기 전, 유재학 감독은 “(박)경상이가 슛을 던질 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말한 바 있다. 오용준, 문태종 등 슈터가 있음에도 박경상에 대한 신뢰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박경상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22-18 1쿼터를 앞섰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12-16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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