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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90파운드 덤벨도 거뜬' 강정호, 부활 위한 맹훈련 돌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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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일) 12:05

                           
 [MLB CUT] '90파운드 덤벨도 거뜬' 강정호, 부활 위한 맹훈련 돌입


 
[엠스플뉴스]
 
‘킹캉’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활을 위한 맹훈련에 돌입했다.
 
시즌 종료 후 오프시즌 훈련에 돌입한 강정호는 12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강정호는 양손에 90파운드(약 40.82kg)짜리 덤벨을 들고 벤치프레스를 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LB CUT] '90파운드 덤벨도 거뜬' 강정호, 부활 위한 맹훈련 돌입

 
상당한 무게의 덤벨을 들고 벤치 프레스를 하는 강정호를 지켜본 한 팬은 “비스트 모드(Beast mode)에 돌입했다”며 감탄을 터뜨렸다. 또 다른 팬은 “30홈런 100타점 고고 FA 대박 가즈아~”라며 강정호의 부활을 기원했다.
 
2년에 가까운 공백기에도 강정호에게 거는 현지의 기대는 여전하다. MLB.com은 "기량을 되찾는다면 30홈런도 칠 수 있는 선수"라며 강정호를 호평하기도 했다. 2016년엔 103경기만 뛰고도 21홈런을 터뜨린 만큼, 과거 실력을 되찾으면 30홈런 아치를 그릴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기대를 알고 있는 강정호도 올겨울 혹독한 훈련에 돌입하며 부활을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했다. 과연 강정호는 다시 피츠버그의 중심타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 물론 경기 외적으로 더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게 기본 전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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