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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김철수 감독 “외국인교체, 성사됐더라도 문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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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금) 18:27

                           

[Pre-톡] 김철수 감독 “외국인교체, 성사됐더라도 문제”



 

[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김철수 감독이 지난 13일 있었던 '시즌 중 외국인선수 추가교체' 관련 간담회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한국전력은 1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한국전력은 지난 13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단장 간담회를 요청, 외국인선수 추가 교체 논의를 시도했다. 그러나 간담회에서 의견을 모은 결과 무산됐다.

 

경기에 앞서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을 만났다. 김철수 감독은 외국인선수 교체에 대해 “내가 구단에 요청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에서도 이 상황을 해결해보고자 좋은 방안을 찾자고 마련한 자리였다. 사실 성사가 됐어도, 안 됐어도 걱정이었다. 어차피 좋은 선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데려왔어도 고민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황이 어찌되었든 간에 경기는 치러야 한다. 김철수 감독은 “선수들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어떻게든 상대 아가메즈 공격효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유용우 기자)



  2018-12-14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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