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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대성에 이어’ 양동근까지… 오른 발목 부상으로 15일 삼성전 출전 불투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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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금) 17:27

                           

[부상] ‘이대성에 이어’ 양동근까지… 오른 발목 부상으로 15일 삼성전 출전 불투명



[점프볼=강현지 기자] 현대모비스에 비상이 걸렸다. 이대성에 이어 양동근(37, 180cm)까지 15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대성이 9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13일 오리온전에 결장한 가운데, 오리온과의 경기에서는 양동근이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골절, 파열된 것이 아니라 접질린 정도기 때문에 추이를 살펴보며 투입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양동근 선수가 발목에 통증을 느끼는 상태다. 다행히 파열된 것이 아니라 통증 정도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주말 경기에 결장할 수 있으나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양동근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대성도 마찬가지. 종아리 통증이 가시질 않아 주말 경기 출전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부상] ‘이대성에 이어’ 양동근까지… 오른 발목 부상으로 15일 삼성전 출전 불투명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 주말 15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를 치른 뒤 16일, 원주로 이동해 DB와 맞붙는다. 이대성, 양동근이 빠지게 되면 박경상과 섀넌 쇼터, 김광철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며 손홍준까지 12인 엔트리에 포함된다.

 

10연승으로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3라운드 들어 최대 위기가 닥쳤다. 과연 앞선 공백을 주말 2경기에서 어떻게 메울지. 15일 삼성전은 오후 3시, 16일 DB전은 오후 5시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윤민호 기자)



  2018-12-14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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