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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박기원 감독 “사정 따질 때 아냐, 무조건 승리”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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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목) 18:48

                           

[라커룸에서] 박기원 감독 “사정 따질 때 아냐, 무조건 승리”



 



[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우리 사정 따질 때가 아닙니다. 꼭 이겨야 합니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28일, 1위 삼성화재와 경기를 앞둔 인터뷰에서 하반기를 대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7일,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3-2로 꺾으면서 승점 29, 9승 10패로 대한항공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승점 28, 10승 8패인 대한항공은 이에 4위로 밀려났다. 5위 KB손해보험(승점 25, 9승 10패), 6위 우리카드 (승점 22, 7승 12패) 역시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박 감독은 “순위 싸움이 굉장히 치열한 상황이다. 자칫하면 플레이오프도 위험하다. 승점이 꼭 필요하다”라고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반기 대한항공 성적에 대해서는 “좋은 결과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우리가 원했던 결과가 아니다. 팀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많이 처져 있다. 최고 상태에서 싸운 경기가 몇 없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심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상반기 좋지 못했던 것의 원인으로는 ‘준비 부족’을 꼽았다. “선수들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부상보다는 준비가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진상헌, 김학민이 하루라도 빨리 올라오는 게 중요하다. 하반기 우리 성적을 결정할 중요한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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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7.12.28 20:29:32

선수들좀 굴렸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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