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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원하는' 피츠버그, ARI 아메드 영입 문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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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금) 14:49

                           
'유격수 원하는' 피츠버그, ARI 아메드 영입 문의

 
[엠스플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야수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MLB.com은 12월 14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이번 오프시즌에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을 5선발, 좌완 구원, 유격수로 압축했다. 이어 “피츠버그가 애리조나에 닉 아메드 영입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11월 15일 클리블랜드와 트레이드를 통해 에릭 곤잘레스를 영입한 바 있다. 2018시즌 백업 내야수였던 곤잘레스는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여전히 트레이드 혹은 FA 계약을 통해 내야를 강화할 수단을 모색 중이다.
 
아메드는 2014년 애리조나에서 데뷔해 빅리그에서 5년을 뛰었다. 2018시즌 타격 성적은 153경기 타율 .234 16홈런 70타점 OPS .700로 공격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수비는 리그 정상급이다. 아메드는 올해 디펜시브런세이브(DRS) 21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16시즌과 2017시즌 부상으로 각각 90경기, 53경기 출전에 그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편 MLB.com은 “피츠버그는 FA 시장에 나온 호세 이글레시아스, 프레디 갈비스, 아데이니 에체바리아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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