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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FA 포수 최대어' 라모스-그랜달 영입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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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금) 13:49

                           
에인절스, 'FA 포수 최대어' 라모스-그랜달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LA 에인절스가 ‘FA 포수 최대어’ 야스마니 그랜달(30)과 윌슨 라모스(31)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2월 14일(이하 한국시간) ESPN 제리 크라스닉, LA 타임스 마리아 토레스를 인용해 ‘에인절스가 그랜달과 라모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라모스를 향한 에인절스의 관심은 뜨겁다. 크라스닉은 “FA 포수 라모스가 에인절스의 주요 영입 타깃이 됐다”고 밝혔다. 물론 LA 다저스를 포함한 복수 구단이 라모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어 에인절스행이 유력하다고 보기엔 아직 이르다.
 
그랜달의 이름도 에인절스의 영입 목록에 올렸다. 하지만 라모스와는 달리 그랜달에겐 '드래프트픽 소모'라는 족쇄가 달려있다. 만일 에인절스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그랜달을 영입한다면, 2번째로 높은 신인 지명권과 국제 유망주 계약금 보너스풀 50만 달러를 잃게 된다.
 
확실한 포수가 없는 에인절스가 라모스와 그랜달을 영입 타깃으로 삼은 가운데, 과연 에인절스의 2019시즌 '안방마님'은 누가 될지 궁금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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