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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보강 욕심' 워싱턴, 기쿠치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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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목) 14:49

                           
'선발 보강 욕심' 워싱턴, 기쿠치 영입에 관심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기쿠치 유세이 영입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MASN’은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이 기쿠치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은 이번 오프시즌 선발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워싱턴은 좌완 패트릭 코빈과 6년 1억 4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동시에 워싱턴은 맥스 슈어저-스티븐 스트라스버그-패트릭 코빈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발진을 꾸렸다.
 
하지만 마이크 리조 단장의 욕심은 끝이 없다. 리조는 윈터미팅 기간 현지 언론을 통해 “기쿠치는 선발시장에서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투수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또 “선발 투수는 아무리 보강해도 부족하다. 우리는 한 시즌을 위해 6~7명의 선발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기쿠치는 2018시즌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며 23경기 14승 4패 평균자책 3.08을 기록한 좌완이다. 최고 158km를 기록한 파이어볼러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기쿠치의 계약 규모를 6년 4200만 달러로 예상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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