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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모튼, TB와 2년 3000만 달러 계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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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목) 08:49

                           
찰리 모튼, TB와 2년 3000만 달러 계약


 
[엠스플뉴스]
 
‘FA 선발투수’ 찰리 모튼(35)이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모튼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9~2020년엔 각각 연봉 1,500만 달러를 받고, 트레이드될 경우 계약 첫해엔 100만 달러, 마지막 해엔 5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수령하는 계약이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며,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가 완료되면 모튼의 탬파베이 입단식이 열릴 전망이다.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한 모튼은 올해엔 15승 3패 평균자책 3.13 fWAR 3.1승을 기록,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 성적을 바탕으로 생애 첫 올스타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고, 시즌 종료 후엔 FA 자격을 취득했다.
 
‘오프너’를 활용하는 탬파베이는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를 제외하곤 전통적인 선발투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번 계약을 통해 선발진을 지탱할 선수 한 명을 얻게 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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