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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자 "KBO 43홈런 타자 로하스, ML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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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수)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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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2.12 (수) 15:52

                           
美 기자 KBO 43홈런 타자 로하스, ML 진출 모색


 


 


[엠스플뉴스]


 


KBO리그 중견수 역사를 새로 쓴 멜 로하스 주니어(28)가 빅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로하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조니 모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 위즈에 입단한 로하스는 올해 타율 .305 43홈런 18도루 114타점 OPS .980을 기록, 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거듭났다. 중견수 최초로 40홈런 고지를 밟았고, 3할 타율-40홈런-110타점-110득점이라는 진귀한 기록도 세웠다.


 


로젠탈은 “로하스는 올 시즌 한국에서 43홈런 OPS .980을 기록한 스위치히터며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에릭 테임즈는(밀워키 브루어스)는 KBO리그 마지막 시즌에 30홈런 OPS 1.106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KBO리그에서 잠재력을 꽃피운 로하스가 빅리그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윈터미팅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구직활동에 나선 로하스가 과연 에릭 테임즈 같은 ‘메이저리그 역수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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