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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유리몸' 툴로위츠키 방출…3800만 달러 날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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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수)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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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2.12 (수) 09:03

                           
토론토, '유리몸' 툴로위츠키 방출…3800만 달러 날려


 


 


[엠스플뉴스]


 


‘유리몸’ 트로이 툴로위츠키(34)가 결국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됐다. 


 


토론토 구단은 1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유격수 툴로위츠키를 방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론토는 2021년 바이아웃 금액 400만 달러를 포함한 툴로위츠키의 잔여 계약 3,800만 달러를 보전하는 것을 감수하고 그와의 인연을 정리했다.


 


 








 


 


2011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와 10년 1억 5,780만 달러 대형계약을 체결한 툴로위츠키는 2015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구단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특히 지난해엔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249 7홈런 26타점 OPS .678에 머물렀고, 설상가상으로 올해엔 양쪽 발목 수술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여기에 내야 교통정리가 필요했던 토론토는 결국 방출의 칼날을 꺼내 들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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