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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OK 김세진 감독 “오늘 경기 치명타 될 수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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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화) 22:05

                           

‘패장’ OK 김세진 감독 “오늘 경기 치명타 될 수도”



[더스파이크=안산/이현지 기자] OK저축은행이 선두권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났다.

 

OK저축은행은 1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면서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시즌 초 1위까지 올랐던 OK저축은행이 3위승점 27점, 9승 6패)로 밀려난 데 이어 2위 현대캐피탈(승점 32점, 12승 3패)과 격차를 좁히는 데에도 실패하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진단한 문제는 ‘중앙’이었다. 김 감독은 “국내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다”라면서도 “중앙에서 (이)민규를 도와줘야 하는데 못 도와주고 있다. 날개에서 하는 보이는 공격만으로 하느라 힘들었다. 블로킹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꼬집었다.

 

이날 요스바니의 조력자 역할을 해줄 송명근과 조재성이 모두 부진하자 김세진 감독은 차지환과 김요한으로 코트를 재정비했다. 지난 시즌 미들블로커로 활약하던 김요한은 조재성 대신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서 경기를 소화하며 8득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달라진 포지션에 대해 “중앙에서 손주형을 활용하기 위해 김요한을 다시 날개로 돌렸다. 차지환은 아포짓 스파이커보다 윙스파이커 자리가 맞는 것 같아 송명근 백업으로 출전시켰다”라고 설명했다.

 

3라운드 남은 경기가 모두 강팀과의 경기라는 점에서 이날 OK저축은행의 패배가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다. 김세진 감독은 “오늘 패배가 치명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여기서 더 쳐지면 기회가 없다. 3, 4라운드에서는 최대한 많은 승점을 올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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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용우 기자



  2018-12-11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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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병장 HeadHunters

고배당만 조진다

2018.12.11 22:53:48

역시 사스가 토세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등병 나만믿자

2018.12.12 07:00:00

배구어려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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