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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임박' 이치로, 2019시즌 현역 연장 계획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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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화)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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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2.11 (화) 17:26

                           
'계약 임박' 이치로, 2019시즌 현역 연장 계획


 


[엠스플뉴스]


 


스즈키 이치로(45)가 2019시즌에도 빅리그에 나설 계획이다.


 


‘스포츠 호치’를 포함한 일본 다수 언론은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정식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 선수로 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치로 에이전트 존 보그스는 지난 10일 인터뷰를 통해 “계약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인센티브와 세부 사항을 합의하고 있다. 올해 안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업적은 화려하다. 이치로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타율 .311 117홈런 780타점 3089안타 1420득점 509도루를 기록, 10년 연속 200안타를 때려내는 대업을 달성했다. 2001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동시 수상했고 10년 연속 골드글러브, 올스타 선정 경력도 있다.


 


2018시즌을 앞두고 이치로는 보장 연봉 75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최대 200만 달러에 시애틀과 1년 계약했다. 5월 초 특별 고문으로 임명되며 그라운드를 떠난 후에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이치로는 50세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공표해왔다.


 


구단 측도 이치로의 복귀에 힘을 싣고 있다. 제리 디포토 단장은 지난달 “이치로가 건강하다면 내년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 2연전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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