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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주간 MVP] 날개 단 박지훈, 단독 2위 이끈 할로웨이 있어 든든 또 든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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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화) 11:49

수정 1

수정일 2018.12.11 (화) 17:27

                           

[JB주간 MVP] 날개 단 박지훈, 단독 2위 이끈 할로웨이 있어 든든 또 든든



[점프볼=편집부] 울산 현대모비스의 창은 강력했다. 홈 9연승과 더불어 시즌 10연승을 챙기면서 1강 체제를 3라운드에도 꾸준하게 지켰고, 국내외선수 조화를 이룬 인천 전자랜드가 2위로 우쑥 섰다. 중심에는 머피 할로웨이의 역할이 컸다. 궂은일로 선수들을 다독이는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라운드부터 외국선수 교체, 트레이드로 새로운 팀으로 바뀔 것을 예고했던 안양 KGC인삼공사의 변화는 성공적인 듯 하다. 부산 KT에서 2라운드부터 살아난 경기력을 보인 박지훈은 3라운드, 트레이드 후 날개를 달며 순위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1,2번을 오가며 신인 변준형을 잘 이끌었던 것. 점프볼 편집부 소속 기자들과 17~19기 인터넷기자 24명도 두 선수에 활약에 시선을 두며 투표권을 행사했다. (대상경기 : 12월 6일~12월 9일, 기록은 10일 기준)



 



국내선수 JB주간 MVP



 



박지훈(부산 KT, 19표)



 



2경기(1승 1패)_ 14.5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5스틸



박지훈은 KGC인삼공사에서 첫 단추를 잘 꿰었다. 그간 KT에서 포인트가드를 돕는 슈팅 가드 역할을 소화했다면 3라운드부터는 신인 변준형을 이끌면서 포인트가드 역할을 해냈다. 첫 경기부터 변준형이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친 건 박지훈의 도움이 컸다. 게다가 승부처에 3점슛을 성공시키는 배짱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급작스러운 트레이드였지만, 이내 팀에 녹아드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2라운드를 돌아보는 ‘점프볼 2라운드 리뷰’에서 취재 기자들은 박지훈에게 MIP 투표권을 행사하며 외쳤다. “KGC인삼공사에서는 꼭 MVP가 되길 바란다”고. 단 두 경기만에 박지훈은 그 가능성을 증명해 보였다.



 



[JB주간 MVP] 날개 단 박지훈, 단독 2위 이끈 할로웨이 있어 든든 또 든든



경쟁자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 1표)



 



2경기(2승)_ 11점 2.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박지훈(원주 DB, 1표)



 



2경기(1승 1패)_ 16.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민욱(부산 KT, 1표)



 



1경기(1승/1패)_ 2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외국선수 JB주간 MVP



 



머피 할로웨이(인천 전자랜드, 21표)



 



3경기(2승 1패)_ 22점 13.3리바운드 2.7어시스트 2.3스틸



할로웨이에게서 2014-2015시즌 전자랜드의 주장 자리를 맡은 리카르도 포웰의 향기가 난다. 선수들을 다독이는 것은 물론, 골밑에서의 위력감은 포웰 그 이상이다. 덕분에 정효근, 강상재, 김상규 등 포워드라인 선수들도 훨훨 난다. 발등 통증을 안고 있고, 경기가 끝나면 얼음찜질에 재활실로 향하지만, 코트에 투입되면 솔선수범은 그의 몫. 덕분에 전자랜드는 단독 2위로 뛰어오르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시작했다.



 



[JB주간 MVP] 날개 단 박지훈, 단독 2위 이끈 할로웨이 있어 든든 또 든든



경쟁자



 



유진 펠프스(서울 삼성, 1표)



 



2경기(1승 1패)_ 31점 13.5리바운드 3어시스트



 



#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문복주, 한명석, 홍기웅 기자)



  2018-12-11   편집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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