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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ML 복수 구단, 조쉬 해리슨 영입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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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일) 16:49

                           
美 매체 ML 복수 구단, 조쉬 해리슨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떠난 조쉬 해리슨(31)이 다수 구단의 영입 타겟이 되고 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의 보도를 인용해 “최소 5개 구단이 해리슨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 빅리그에 데뷔한 해리슨은 내외야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유틸리티다. 2017시즌에는 126경기 타율. 272 16홈런 OPS .771 fWAR 2.6으로 쏠쏠한 활약을 했다. 2014년과 2017년 두 번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몸에 맞는 공에 왼손 5번째 중수골 골절상을 당하며 2018시즌 97경기 출장에 그쳤다. 피츠버그가 2019시즌 1050만 달러 팀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해리슨은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활용 가치는 여전히 있다. 헤이먼은 해리슨 영입을 고려하는 팀으로 뉴욕 양키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를 언급했다. 이어 해리슨에 대해 “좋은 2루 수비와 함께 3루, 코너 외야수 경험까지 갖춘 다재다능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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