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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ATL-PHI-NYY, 카이클 영입 적합한 구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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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8 (토) 15:04

                           
美 매체 ATL-PHI-NYY, 카이클 영입 적합한 구단

 
[엠스플뉴스]
 
패트릭 코빈(워싱턴 내셔널스)과 네이선 이볼디(보스턴 레드삭스)의 행선지가 결정된 가운데, 또 한 명의 대형 선발 자원에 시선이 집중된다.
 
MLB.com은 12월 8일(이하 한국시간)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의 보도를 인용해 댈러스 카이클의 오프시즌 행선지를 예상했다.
 
 
 
 
유력 행선지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가 언급됐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고무된 애틀랜타는 오프시즌 투자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 11월 27일 조쉬 도날드슨과 1년 2300만 달러에 계약, 타선에 무게감을 더했다.
 
마운드 보강 작업이 남은 애틀랜타에 카이클이 어울린다는 분석이다. 헤이먼은 “우완 마이크 폴티뉴비치와 짝을 이룰 수준급 좌완 선발”로 카이클을 지목했다.
 
선발이 필요한 건 필라델피아도 마찬가지다. 필라델피아는 앞서 코빈에게 5년 1억 달러를 제시하며 러브콜을 보냈지만, 워싱턴과의 영입전에서 패했다. 코빈은 6년 1억 4천만 달러에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이에 카이클이 코빈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헤이먼은 “양키스가 코빈을 놓친 이후에도 카이클과 접촉하지 않는 점은 의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카이클은 큰 무대, 대도시에서 던지기를 선호한다”며 양키스 역시 카이클 영입이 적합한 팀이라고 전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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