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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세진 감독, “초반 집중력이 좋았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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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금) 22:48

                           

승장 김세진 감독, “초반 집중력이 좋았다”



[더스파이크=수원/강효상 기자]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2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줄였다.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3-0(25-13, 25-20, 25-17)으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승리하면서 현대캐피탈과의 2위 경쟁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김세진 감독은 “서브 공략이 전체적으로 좋았다.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기 때문에 편한 경기를 했다”며, “상대가 외국인 선수는 물론 국내 주포가 없는 상황이라 강한 서브가 더 효과적이었다고 본다”고 총평했다.

 

이어 김 감독은 “상대 흐름이 침체되어 있다고 해서 우리까지 느슨해질 필요는 없다”면서, “우리 흐름을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23득점을 올린 요스바니에 대해서는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으려 했는데, 선수 본인이 경기를 뛰고 싶다고 해서 계속 기용했다”고 밝혔다.

 

이 날 승점 3점을 확보한 OK저축은행은 다음 주 화요일(11일) 안산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박상혁 기자



  2018-12-07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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