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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엘리자베스 살아나 희망적”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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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수) 20:28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엘리자베스 살아나 희망적”



 



[더스파이크=김천/최원영 기자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현대건설은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14, 23-25, 25-15)로 승리하며 3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이도희 감독은 가장 먼저 선수들을 칭찬했다. “엘리자베스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상대가 미들블로커 양효진을 적극적으로 방어하더라양효진 쪽에서 득점이 많이 안 나왔지만 황연주나 황민경 쪽에서 득점을 해줘 경기를 쉽게 풀었다라는 설명이다.



 



이어 우리 서브가 날카롭게 들어갔다상대는 리시브가 흔들려 속공을 많이 쓰지 못 했다지난 경기에서 도로공사 서브에 당했다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서브를 받아내는 것강 서브를 받은 뒤 엘리자베스와 황연주의 이단 공격을 하는 것 등에 비중을 두고 훈련했다그게 잘 통해 상대 서브 흐름을 끊은 듯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셧아웃 승리도 넘볼 수 있었던 상황그러나 현대건설은 3세트를 내줬다. “선수들이 몸이 좋았고,전반적으로 의지가 너무 강했다그래서 조금 진정시켰다. 3세트에도 리듬은 잡았는데 마지막 마무리가 좀 아쉬웠다라는 이 감독이다.



 



그럼에도 이도희 감독은 긍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조금 희망적인 건 엘리자베스가 3라운드 내내 안 좋은 흐름이었는데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살아났다는 것이다. 2018년 새해 첫 날 IBK기업은행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우리는 매 경기가 빅매치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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