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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패 위기' 장진용, 애들레이드전 6이닝 3실점(영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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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목) 18:49

수정 1

수정일 2018.12.06 (목) 18:50

                           
'시즌 2패 위기' 장진용, 애들레이드전 6이닝 3실점(영상)


 


[엠스플뉴스]


 


장진용(32, 질롱 코리아)이 퀄리티스타트 투구에도 패전 위기에 몰렸다.


 


장진용은 12월 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애들레이드 바이트와의 4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견고한 투구를 펼쳤다. 장진용은 첫 2이닝을 삼자범퇴로 지운 후 3회 선두타자 볼넷 이후 병살타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4회 1사 후 2루타를 헌납했지만, 두 타자를 안전하게 틀어막았다.


 


하지만 5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장진용은 2사 후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미키 레이놀즈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내줬다.


 


 


 








 


 


 


6회에도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장진용은 선두타자 오스틴 갤러거에게 솔로포를 맞고 이날 세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질롱 코리아 타선은 6회까지 무득점에 그쳐 장진용을 돕지 못했다. 86개의 공을 던진 장진용은 결국 0-3으로 끌려가던 7회 김병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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