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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형 엔진’ 양홍석, 2라운드 MVP 선정…데뷔 이후 첫 수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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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화) 14:26

                           

‘KT 신형 엔진’ 양홍석, 2라운드 MVP 선정…데뷔 이후 첫 수상



[점프볼=김용호 기자] 2라운드에 가장 빛났던 선수는 양홍석이었다.

KBL(한국농구연맹)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 KT 양홍석이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2표 중 39표를 획득해 마커스 랜드리(20표)를 제치고 2라운드 MVP에 선정됐음을 밝혔다.

2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29분 41초를 뛰며 13.3득점 7.3리바운드 1.6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한 양홍석은 지난 11월 20일 서울 삼성전, 11월 25일 전주 KCC전에서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23득점)을 올리는 등 KT가 7시즌 만에 5연승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덕분에 KT도 현재 단독 2위에 우뚝 서있다.

‘KT 신형 엔진’ 양홍석, 2라운드 MVP 선정…데뷔 이후 첫 수상

지난 시즌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에 데뷔한 양홍석은 개인 통산 첫 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양홍석에게는 오는 12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KT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사진_ KBL 제공,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12-04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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