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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NC, 새 외국인 투수 루친스키 영입... 총 100만 달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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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금) 10:04

                           
[엠스플 이슈] NC, 새 외국인 투수 루친스키 영입... 총 100만 달러


 
[엠스플뉴스]
 
NC 다이노스가 2019 외국인 선수 라인업의 첫 단추를 뀄다. 빅리그 출신 우완투수 드류 루친스키(Drew Rucinski)를 영입했다.
 
NC는 11월 30일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드류 루친스키와 계약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로 총 100만달러 규모"라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30세인 루친스키는 188cm, 86kg의 체격을 가진 우완 정통파 투수다. 평균 구속 148km의 패스트볼과 커터, 스플리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고루 던진다.
 
오하이오 주립대를 졸업하고 2011년 프로에 뛰어든 루친스키는 2014년 7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루친스키는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아오다 지난해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롱 릴리프로 뛰었다. 올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중간계투로 4승2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한 뒤 시즌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다.
 
NC 김종문 단장은 “매년 구속이 오르고 있고, 제구와 경기운영 등도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는 선수”라고 루친스키를 소개했다.
 
루친스키는 내년 2월 애리조나 투산에서 시작하는 NC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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