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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현대캐피탈, 전광인 휴식…문성민-박주형 선발 출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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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화) 18:26

                           

[Pre-톡] 현대캐피탈, 전광인 휴식…문성민-박주형 선발 출전



[더스파이크=천안/이현지 기자] 전광인이 허리 통증으로 한국전력전에 동행하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2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2018~2019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주전 윙스파이커 전광인이 자리를 비웠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에 의하면 전광인은 훈련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체육관에 동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최 감독은 “(전)광인이는 할 수 있다고, 갈 수 있다고 했지만 내가 말렸다. 최근 리시브와 공격을 모두 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광인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날 윙스파이커 두 자리는 박주형과 문성민이 맡는다.

 

최근 현대캐피탈은 지난날 보여줬던 플레이와 사뭇 다른 느낌이다. 외인 파다르의 점유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 이에 최태웅 감독은 “파다르의 점유율이 40%를 넘겼던 건 두 경기 정도였다”라며 “일단 세터들이 안정을 찾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분배에 대해서 이승원이나 이원중에게 말하지 않았다. 이승원이 다시 들어오면서 팀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 변화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태웅 감독이 말하는 변화는 곧 현대캐피탈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다. 최 감독은 “내가 만든 색깔이기 때문에 내가 모를 리 없다. 다만 그걸 하기까지는 세터들에게 주문량이 많아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이제부터는 변화를 줘도 세터들이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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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2018-11-27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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